월령지헌:::月亮之軒:::달의 집

SPACE

월령지헌(月亮之軒)은
'어떤 공간으로의 여행을 꿈꾸는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달빛 아래 오롯한 시간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
제주로의 여행을 넘어 공간으로의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당을 바라보며 음미하는 차(茶)의 공간,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다이닝 공간, 야외 노천탕, 그리고 야외용 대욕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당에는 허브와 그라스, 잎이 아름다운 나무들을 심고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도록 야외 가구를 준비 해두었습니다.

월령지헌(月亮之軒)의 공간

한팀이 머무르는 공간으로
프라이빗한 노천탕과 대욕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 공간은 안거리 한동-대욕장&노천탕-마당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서 고요와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전경

입구에 들어서 불빛과 음악소리에 이끌려 걷다 보면 왼편으로 조그맣게 빛을 내는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문을 열면 이 공간을 위해 오래도록 준비한 배경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회칠을 한 듯한 벽, 자연스러운 질감의 타일, 시간의 흐름의 쌓인 나무. 이 모든 것을 감상 해 보세요.
해가 잘 드는 아침에는 툇마루에 앉아 마당을 내다보며
고요한 차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권합니다.

디테일

마당을 바라보고 있는 거실의 공간으로 들어서면
몇 십 년 전부터 같은 곳을 바라보았을 창문과 거기에 담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덧문이 달린 침실에 누워 영화를 보고,
욕실과 이어진 프라이빗한 야외 공간에서 호젓한 노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쉼을 느껴 보세요.